캘리포니아주에 올해 들어 가장 긴 폭염이 오늘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북가주 일부 지역에는 단전 가능성이 예고됐습니다.
국립기상청은 밤에도 온도가 거의 떨어지지 않는 장기간 폭염이 이어지는 것이며, 캘리포니아주 상당수 지역들에서 위험한 수준의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주 당국은 이번주 온열질환과 산불 위험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최대 유틸리티 회사 PG&E는 오늘과 내일 북가주 8개 카운티에 단전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만 2천여 명의 주민들이 단전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캘리포니아주 주지사 사무실 긴급 서비스국은 어제 만일에 대비해 주 전역에 소방차와 소방서 인력을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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