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한인 택시 강도 비상..“신고하지 못할 줄 알고”






LA 한인타운의

올림픽과 버몬트 교차로

인근에 위치한

한 쇼핑몰.


이 쇼핑몰로

불법 한인 택시를 부른 흑인 손님이

권총 강도로 돌변해

기사에게 현금 500여 달러를

강탈해 달아났습니다.


<김종석 (가명) ㅣ 택시 기사>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흑인 강도가 자동차 문을 열고 권총을 들이밀었습니다.


<한인 택시 기사 대상..타인종 강도단 기승>


한인 택시 손님 10명 가운데

1명은 타인종 손님.


LA 경찰국은

한인 불법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한

타인종 강도단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토니 임 ㅣ LAPD 공보관>

불법 한인 택시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수상하면 승차를 거부하거나 강도가 요구하는 것을 내주세요.


<불법 택시 기사들 피해..신고 망설이는 점 노려>


경찰은

불법 택시 기사들이 피해를 입어도

신고를 망설이는 점을 노리고

강도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더구나 한인 택시 기사들은

택시 요금을 현금으로 요구하기 때문에

많은 현금을 지니고 있어

강도단의 표적이되고 있습니다.


<정우영 (가명) ㅣ 택시 기사>

한인 택시 기사들은 $1,000 정도는 가지고 다닙니다. 전 날 번 돈을 가지고 다니다가 다 털리고 있습니다.


우버 때문에

택시 손님이 급감한

한인 택시 기사들은 의심이 가는

손님이 택시를 불러도

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한인과 타인종 갱단 합동으로 강도 범죄>


한인과 타인종 갱단이 합동으로

강도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점에

무게를 두고 경찰은 수사하고 있습니다.


LA 지역에서

운전을 하는 한인 택시 기사는 600여 명.


강도 피해를 입어도

신고를 못 하는 불법 한인 택시 기사들에 대한

치안 당국의 안전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높아지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