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글렌도라 북쪽
앤젤레스 국유림에서 발생한
브릿지 산불이
무려 5만 4천 에이커를 전소시키고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지금까지 브릿지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모두
5만 4천 7백여 에이커를 넘어섰고
건물 54채가 불탔다고 밝혔습니다.
진화율은
어젯밤 9%에서
오늘 11퍼센트로 다소
진전을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주택 등 건물
만 2천여 채 이상이
산불의 위협에 놓여있는 상황입니다.
소방국은
산불 주변 지역에 대한 대피령은
계속 유지했지만
이번 주 기온이 내려가면서
산불 진화에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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