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비가 흩뿌리는
궂은 날씨에도
투표소마다 긴 줄이 생겼습니다.
보통 대통령 선거보다
참여율이 낮은 중간선거이지만
유권자들의 발길은
하루종일 투표소로 이어졌습니다.
<김부선 ㅣ 투표소 자원봉사자>
한인들을 포함한
유권자들의 투표 열기는
이미 어느 정도 예고됐습니다.
엘에이 카운티 선거국이
발표한 사전 투표율은
이미 20%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유니스 송 ㅣ 한미연합회 대표>
특히 연방 하원에 출마한
데이빗 김 등
한인 후보의 선전이
한인 유권자들을
움직였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더구나
초박빙 선거전을
펼치고 있는 LA시장 선거에도
많은 한인들의 관심이
쏠렸다는 겁니다.
<LA 한인타운 거주 유권자>
한인 표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열기를 보인
이번 중간선거에서
한인 정치력이 또 한단계
전진할 수 있을 지 기대감이 높습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