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올 한 해 소매체인들에게는
최악의 한 해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올 한 해 문을 닫은 매장만
수천 곳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경제전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타켓, CVS, 그리고 메이시스 등
12개 주요 소매체인이
폐쇄한 매장 수만 2천 9백 곳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소매체인 매장들이 폐쇄하는 이유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 고객이
가파르게 감소한 것과
조직화 된 절도 범죄를 꼽았습니다
올해 들어 강도 피해가
너무 빈번해지면서
소매체인들의 오프라인 매장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는 겁니다
업종별로는 대형 약국 체인들의
매장 축소가 가장 두드러졌으며
CVS 의 경우 오는 2026년까지
900개 매장의 영업을
중단하겠다고 이미 발표한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팬데믹 때 위축됐던
오프라인 소매 경기가 좀처럼 회복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한 오프라인 상권의
구조 재편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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