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 감소가 우려됐던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하지만 온라인 매출이
무려98억 달러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지난해보다
더 많은 소매업체가
일찍 온라인 세일 행사에 돌입하면서
예상 매출액을 뛰어넘었다는 분석입니다.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이
온라인으로 집중되는 현상은
팬데믹 이후 더욱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쇼핑몰을 직접 찾아가
개장까지 기다리기 보다
편리한 온라인 쇼핑으로
원하는 시간대에 쇼핑을 즐긴다는 겁니다.
<할리 핀켈스타인 ㅣ ‘Shopify’ 대표>
일반 생활용품도 가격이
크게 오른 만큰 연말까지 기다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도 많아졌습니다.
블랙 프라이데이의 매출 증가는
오늘 시작되는
사이버 먼데이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사이버 먼데이의
평균 할인율이 대폭 증가하면서
올해 매출이 최대치를 돌파할 거란 전망입니다.
<클레어 태씬 ㅣ 소매 및 전자 상거래 분석가>
전문가들은 사이버 먼데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5퍼센트 이상 늘어난
12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는 소비자들이
할인폭이 가장 클 때
전략적으로 소비를 하는 성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