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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LA서 도로 점거에다 차부품점 절도까지




LA 한인타운 남쪽

사우스 LA에서 벌어진

불법 도로 점거와

소매점 떼강도 사건의 용의자들이

전격 공개됐습니다.

 

LA 경찰국은 

지난 6월 10일 센츄리 블러버드와

후버 길 교차로에서 발생한

도로 점거에 이은 

자동차 부품점 절도 사건의

용의자들을 공개 수배했습니다.

 

사건 당시 용의자들은

길거리를 막고 드리프트를 하는 등

위험한 행위를 일삼은 뒤

인근에 있는 차부품점,

오토존에 몰려가 조직적인

절도 행각을 벌였습니다.

 

절도에 가담한 무리는

모두 50명에서 70여 명으로

피해액도 무려

6만 7천여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천 2백 달러 상당을

훔쳐 달아나다 현장에서 체포된 

24살 데니 산체스는

2급 절도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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