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많은 한인학생들도 재학중인
산타모니카 칼리지에서 교내 총격사건이 발생해
오늘 하루 캠퍼스가 전면 폐쇄됐습니다
산타모니카 경찰국은 어제 저녁 9시 50분 쯤
교내 미디어 센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직원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동료 직원으로 총격 직후 현장에서 도주했지만
오늘 오후 호손 지역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용의자는 차 안에서 숨졌는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지 아니면
대치하던 경찰이 쏜 총에 피살된 건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SMC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건물 관리인으로
사건 직후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현재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은 직장 내 갈등에서 시작된 것으로
무차별 총격 사건이 아니라며
캠퍼스는 안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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