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한국 대통령 탄생에 미주 한인사회도 '기대'
- jrlee65
- 6월 3일
- 1분 분량

<리포트>
미주 한인들도 밤새 전해진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 당선 소식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한인들은 무엇보다
갈등을 넘어선 통합과 경제 회복,
그리고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기원했습니다.
< 조앤 박ㅣ LA 거주>
동서로 남녀로 갈라져 있는 모든 국민들이
통합해서 잘 살수 있기를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 주십시오.
LA 한인회는 성명을 통해 이 당선인이
재외동포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로버트 안 LA 한인회장은
“5년후 모든 사람들의 존경받으며 퇴임하는 대통령으로
기억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LA 한인상공회의소도
“재외동포 270만을 위한 정책, 또 한미 동맹 강화를 통한
안정적 경제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정동완 ㅣ LA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미주 한인사회) 경제가 서울에 많이 의존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서울의 경제에 따라서 저희가 많은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새 정부가 그런 정책에 초점을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인 정치권도 축하와 함께
민주주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앤디 김 연방 상원의원도
“이재명 당선인의 취임을 축하하며
양국 국민 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브 민 연방하원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권위주의가 대두되고있는 이 시기에,
대한민국 유권자들이 선거를 통해
민주주의나 법치주의에 대한
공격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재외선거 투표율은 79.5%로
역대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해
모국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LA 에서 SBS 이재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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