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한 호텔 주차장입니다.
주차된 차량의
창문은 산산히 부서지고
바닥에는 유리 파편이 가득합니다.
지난 월요일 밤
이 호텔 주차장에서는
무려 20여 명의 시민이
차량 파손과 물품 도난 피해를 입었습니다.
<돈 ㅣ 피해자>
일부 피해자들은
겨울 폭풍 때문에
정전 사태가 벌어져
호텔로 피신한 상황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집으로 돌아가는 날
차량 절도 피해를
입은 경우도 많았습니다.
닥치는 데로
쓸어간 차량 절도범들은
심지어 차안에 두었던
유골함까지 훔쳐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레비 클락 ㅣ 피해자>
북가주 대도시를 중심으로
각종 범죄가
계속 기승을 부리면서
대책을 촉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는 거세지고 있습니다.
<돈 ㅣ 피해자>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일단 오클랜드와 주변 지역에
백20여 명의
고속도로 순찰대 경관을
긴급 파견해 치안 확보에 나섰습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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