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 페드로 항만 다리에서
리튬배터리 트럭이 전복되면서
폭발 화재가 발생해
주변 일대 도로가 폐쇄됐습니다.
LA 소방국은
어제 낮 샌 페드로
900블록 노스 시사이드 길에서
발생한 트럭 전복 사고로
싣고 있던 리튬배터리에 화재가 발생해
오늘까지 교통 통제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폐쇄된 구간은
빈센트 토마스 다리 서쪽 방면과
하버 블러버드를 잇는
47번 프리웨이로
롱비치 항구 터미널 4곳도
함께 폐쇄됐습니다.
열화상 드론으로
상황을 계속 감시 중인 소방국은
오늘 아침에도 배터리가
계속 열을 방출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리튬배터리 화재는
진화가 어렵고 내부에서
계속 발열이 발생해
재점화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입니다.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빈센트 토마스 브리지 폐쇄가
최대 28시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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