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그동안 매년 가을
한국에서 개최돼온
세계한상대회.
해마다 4천 명이 넘는
전 세계 한인 기업인들의
방문은 물론
새로운 투자 유치와
사업 계약이 이뤄져 왔습니다.
무려 2억 달러가 넘는
경제 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내년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리게 될
세계한상대회에
오렌지카운티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최고의 컨벤션 인프라와
최대 규모 한인 밀집 지역이라는
장점을 내세워
반드시 남가주에
유치하겠다는 겁니다.
<노상일 ㅣ OC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재외동포재단 실사단은
이미 후보지 신청을 낸
뉴욕과 애틀랜타,
그리고 댈러스의 현지 실사를 마쳤습니다.
오늘부터는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와
주변 숙박시설 등의
본격 실사에 돌입했습니다.
<강모세 ㅣ 재외동포재단 한상사업부 부장>
직접 대회를 유치하게 될
애너하임 시는 물론
주변 도시 정부 관계자들도
적극적인 유치 홍보에
동참했습니다.
<해리 시드후 ㅣ 남가주 애너하임 시장>
애너하임에서 한상대회를 개최하면 최대 폭의 비용 절약을 약속드립니다. 또 다양한 한국 음식들 K-BBQ와 김치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레드 카펫을 깔고 기다리겠습니다.
한인 상권이 확장하고 있는
부에나 팍 시는
세계한상대회 유치 지원을
시의회가 의결하기도 했습니다.
<박영선 ㅣ 남가주 부에나팍 시장>
재외동포재단은
오는 토요일까지
현지 실사를 최종 마무리한 뒤
4월 초까지 한상대회 개최지를
선정 발표할 계획입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