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UV 경계 허문다..기아, 신형 셀토스 공개
- 7월 27일
- 2분 분량

<앵커 멘트>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 SUV의 크기와 사양이
빠르게 상향 평준화되고 있습니다.
소형차를 선택하면서도
넓은 공간과 첨단 기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
기아도 차체와 실내 공간을 키운
2027년형 셀토스를 내놓고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두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형 SUV의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가격 부담은 낮추면서도
넓은 공간과 첨단 사양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에디 엑스 / 자동차 전문 인플루언서>
“소형 SUV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입문형 SUV가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조금 더 넓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고, 첨단 기술과 안전·편의 기능까지 대폭 강화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기아는 이런 시장 변화를 겨냥해
차체를 키우고 편의 기능을 강화한
2027년형 셀토스를 내놨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차량 길이와 휠베이스를 늘려
뒷좌석과 적재 공간을 확대했고,
외관에는 직선과 각을 강조한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제임스 벨 / 기아 미국법인 기업 커뮤니케이션 총괄
“이번 셀토스 디자인은 큰 성공을 거둔 텔루라이드와 분명한 연결성을 갖고 있습니다. 여러 디자인상을 받은 EV9의 요소와 분위기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기아의 디자인 방향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셀토스에서도 앞으로 기아가 나아갈 방향을 엿볼 수 있을 것입니다.”
상위 모델에는 최고출력 190마력의
1.6리터 터보 엔진이 탑재돼
작은 차체에서도
충분한 힘을 낼 수 있다는 게
기아 측 설명입니다.
실내에는 12.3인치 터치스크린이 기본으로 적용됐고,
스마트폰 무선 연결과 운전자 보조 기능 등
편의·안전 사양도 강화됐습니다.
일부 모델에서는
차량 안에서 영상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습니다.
<스테파니 댕 / 기아 미국법인 제품기획 담당>
“애플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를 연결하면 스마트폰의 앱을 차량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같은 영상 스트리밍 기능은 차량이 정차해 있을 때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아는 올해 말
하이브리드 모델도 추가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출력과 연비, 판매가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기본가격은 2만 4천990달러로 책정됐습니다.
<클로징 스탠딩>
소형 SUV의 가격 경쟁력에
상위 차급에 가까운 공간과 기술을 더한 셀토스가
미국 시장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어바인에서 SBS 이두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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