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LA 한인타운
올림픽과 버몬트 코너
한 중식당입니다.
식사하던 한 타인종 손님이
갑자기 숨쉬기를
어려워합니다.
식당 주인이 다가가
상태를 살피더니 바로
응급조치를 시작합니다.
알고 보니 해당 손님은
먹고 있던 소고기가
목에 걸려 호흡을 못 하고
질식할 뻔한 것이었습니다.
<김민성 ㅣ 신흥루 대표>
만약 한인 업주가
빠르게 판단해 대처하지 않았다면
손님의 생명조차
위태로울 뻔했습니다.
다행히 업주는
이전에도 응급처치했던
경험이 있었고
손님은 큰 문제 없이 회복했습니다.
<김민성 ㅣ 신흥루 대표>
업주 김 씨의 절친한 지인
제임스 안
LA한인회장도
지난 달 길거리에서
응급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리기도 했습니다.
<김민성 ㅣ 신흥루 대표>
응급 상황에 처한
이웃을 위해 선뜻 나서는
한인들의 듬직한 활약이
추운 연말까지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