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민주당 대의원의 30퍼센트,
공화당은 대의원 35퍼센트의
향방이 결정 나는
슈퍼화요일.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주를 포함한
16개 주와 미국령 사모아에서
일제히 경선이 펼쳐집니다.
오늘 연방대법원의
출마 자격 유지 판결로
탄력을 받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실상 공화당 경선 승리를
확정 지을 전망입니다.
<니키 헤일리 ㅣ 공화당 경선 후보>
우리는 구해야 할 나라가 있습니다. 그러니 여기서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랍니다. 이번 화요일에 강력한 기세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미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는
내일 패배할 경우
경선을 지속할 동력을
잃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션 월시 ㅣ 공화당 정치전략가>
니키 헤일리는 앞으로 나아갈 길이 없습니다. 그녀는 전직 주지사였고 외교 정책에 정통했습니다. 좋은 경력을 갖췄지만 결국 잘 해내지 못했습니다.
슈퍼화요일을 기점으로
바이든과 트럼프 캠프 모두
본선 체재로
전환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최근 조사에서
유권자들은
올해 대선의 가장 중요한 이슈로
이민 문제를 꼽았습니다.
바이든과 트럼프 모두
본선 레이스에서
불법 이민 문제 해결을
선거 캠페인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SBS 전영웅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