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보험사 스테이트팜이 주택 보험료 인상을 최대 52%까지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스테이트팜 측은 최근 캘리포니아주 보험국에 단독 주택 30%, 콘도 26%, 세입자 보험 52% 인상안을 제출했습니다.
켈리포니아주는 보험 시장 안정을 위해 보험사들의 인상안을 검토해 승인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습니다.
최근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중, 소규모 보험사들이 경영상의 이유로 영업을 중단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좁아지고 있습니다.
스테이트팜은 높아진 물가와 자연 재해 등으로 보상 비용이 폭등함에 따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스테이트팜 측은 지난 3월 캘리포니아주 내 7만 2천여 개의 보험 계좌를 갱신하지 않았으며, 신규 가입도 받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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