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 취득하려던 컬럼비아 대학생 ICE에 의해 체포

<기사>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기 위해

이민국 센터를 방문했던 

컬럼비아대 학생이 ICE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팔레스타인 출신 컬럼비아대생 

모센 마다위는 지난 월요일 

버몬트주에 위치한 이민센터를 방문했다가 

ICE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마다위 측은 시민권 취득 관련 

인터뷰인줄 알고 방문했는데 

ICE 요원들이 갑자기 나타나 

자신을 구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10년 넘게 미국에 거주해 온 

영주권자인 마다위는

친팔레스타인 시위의 주요 조직자였지만 

지난 3월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마다위 측 변호인은 이번 체포가 

그의 정체성과 활동에 대한 보복이라며 

체포는 위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버몬트 주 연방판사는 마다위의 추방을 막는 

임시 제한 명령을 내린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