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신라호텔이 미국에 처음 진출합니다
장소는 LA 한인타운 인근인
올림픽 블러버드와 유니온 애비뉴 코너
지난 수년간 비어있던 이 건물은
신라호텔 측에 2,000만 달러에 매각됐습니다
신라호텔은 이 건물의 외관은 유지하면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200유닛 호텔로
재건축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오는 6월 신라호텔 관계자들이 LA를 방문
기자회견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밝힐 계획입니다
매매를 담당한 ‘원 프라퍼티’의 샘 이 대표는
“건물은 LA 시정부로부터 개발권과 공사 퍼밋을
이미 받은 상태로 언제든지 공사가 시작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라호텔이 LA에 진출하면서
타운 호텔 업계도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주류 투자그룹에 매각된 JJ 그랜드 호텔을 비롯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과 가든스윗 호텔 등
한인 호텔들과의 본격적인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LA 에서 SBS 이재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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