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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54년 만에 최저..일자리 25만개 증가


<리포트>

지난달 미국의 실업률이 54년만에 최저를 기록햇습니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가

25만 3천 개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문가 전망치 18만 개를 훌쩍 넘는 결과이고

지난 3월 증가폭 16만 5천 개도 훨씬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업종별로는 전문사무 서비스직이 4만 3천 개로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은행들의 연쇄 붕괴에도 불구하고

금융업에서도 일자리가 2만 3천 개 늘었습니다.

예상을 뛰어넘은 고용 호성적입니다


일자리가 증가하는데 일하지 않는 사람은 적다 보니까

시간당 평균 임금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4월 시간당 평균임금 증가폭은 지난해 여름 이후 가장 커졌는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노동 시장의 과열이 좀처럼 식지 않을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견고한 고용시장으로 극심한 불경기는 피할 수 있지만

높아진 급여가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SBS 이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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