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미국의 노동시장이
여전히 뜨겁다는
지표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사람은 줄어든 반면
민간 부문 고용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증가세를 보인겁니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1만9천 건 감소한
20만4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전문가 전망치
22만 건을 하회한 결과로
최근 14주 사이 최저치입니다
지난달 대기업들은
팬데믹 직후 최다인
15만 천 건의 일자리를 줄였으나
500인 이하 중소기업들이
고용을 대폭 늘린 것이 이유로 꼽힙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미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아직 노동시장이 식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잇단 발표들은
당분간 연준의 통화긴축 기조가 계속될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