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배우와 연기자들을 위한
구인 구직 웹사이트에 올라온 게시글입니다
한국 대기업이 주최하는 대형 케이팝 콘서트에서
방문객을 안내해 주고
게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줄
18세에서 30세 사이 여직원을 찾고 있다고 적혀있습니다
더 문제가 된 것은 이 부분
아시안과 백인, 유럽계 혈통으로
지원 가능 인종을 제한한 겁니다
게시글은 어제 올라간 직후
온라인상에서 거센 반발을 샀습니다
< 장지원 ㅣ LA 거주 >
< 변예지 ㅣ LA 거주 >
네티즌들은 미국의 공민권법 7편과
고용차별 금지법을 위반하는 내용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 타냐 ㅣ 사우스 캐롤라이나 거주 >
(그 글을 봤다면) 마음의 상처받았을 것 같습니다. 여긴 미국입니다.
모든 사람은 일하고 싶은 곳에 일할 수 있는 동등한 기회가 주어져야 합니다.
반발이 확산되지 주최 측은
지원 조건을 모든 인종으로 수정하고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외부 계약 업체가
주최인 KCON USA의 허가 없이 게시한 글이며
해당 업체와 계약을 파기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LA 에서 SBS 이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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