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USC 대학 캠퍼스 내
자리 잡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가족 생갑니다.
안창호 선생의
중국 체류 시절
부인 안수산 여사와 자녀 등
가족들이 살며
도산의 활동을 지원했습니다.
1937년부터
거의 10여 년간
한인 이민자들과
독립운동가들이 드나들며
모임을 가진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글로리아 구 ㅣ USC 한국학연구소 부소장>
지난 2004년
USC 대학이 역사적 가치를
인정해 복원한 뒤부터
한국학 연구소로
쓰이고 있습니다.
생가 내부는
사무실 형태로 재단장 됐지만
건물 기본 구조는
크게 바뀌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
독립운동가들이
모임을 가졌던 응접실과
2층에 위치한
여러 개의 방들은
한인 이민자들이
하숙하는 보금자리였습니다.
<글로리아 구 ㅣ USC 한국학연구소 부소장>
USC 대학은
지난 2018년
초기 한인 이민사의
사진과 문서 등 유물들의
디지털화 작업을 마쳤습니다.
USC 동아시아 도서관의
웹사이트를 통해
누구든 손쉽게
열람이 가능합니다.
<글로리아 구 ㅣ USC 한국학연구소 부소장>
USC 주변으로 생겨난
초기 LA 코리아타운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안창호 가족 생가.
흥사단과 대한인 국민회 등이
주도하는 본격적인
미주 독립운동으로
이어졌다는 평갑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