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LA 시영 골프장
티타임 브로커 파문이
결국 집단 소송으로 이어졌습니다.
남가주 지역 골프 동호회 소속
한인 골퍼 5명은
어제 오후 시 상대로 소장을 정식 접수했습니다.
시 정부가
브로커들의 활동을 인지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는 겁니다.
<조셉 리 ㅣ ‘SoCal Dream Golf Club’ 대표>
소장은
“원고 측이 수차례 LA시 골프관리 기관에
모든 사실을 알렸지만 해결된 것이 없었고
공공에 대한 신뢰를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까지도 수많은 골퍼가
플레이어 카드를 소지하고 있어도
티타임을 예약할 수 없는 상황.
원고는 플레이어 카드 전액 환불 등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조셉 리 ㅣ ‘SoCal Dream Golf Club’ 대표>
티타임 예약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브로커들은 불법적인 활동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한인 브로커는
“특정 소프트웨어 사용이나
고액의 수수료 등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LA시 검찰도 이번 논란에 대해
공식 조사에 착수하며
브로커 논란은 점점 확산될 전망입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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