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에서 한인으로 추정되는 30대 남성이
방화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귀넷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저녁 6시쯤
둘루스 엘크혼 테라스와 게인스웨이 테라스 지역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는 경찰차 20여대와 소방차 10대가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화재가 발생한 주택에서
조너선 리로 밝혀진 30대 남성이
집안에 바리케이드를 치며 경찰의 진입을 막고
칼을 들고 나오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습니다.
심리상담가를 동원한 경찰과의 협상 끝에
SWAT 팀에 체포된 이 남성은
정신건강 감정을 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급 방화와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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