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체포됐던 31세 한인 치과의사 폴 김씨가
유죄를 인정했다고 조지아 연방 북부지검이 어제 발표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12세 이하 어린이 등 미성년자의 성적 행위가 담긴
수천개의 사진과 비디오를 소지했습니다.
연방 수사국 FBI는 여러 온라인 플랫폼에서
아동의 성적이고 노골적인 사진을 판매하는 ‘성착취 조직’을 수사하다
의심되는 구매자 중 한 명으로 김씨를 적발했습니다.
지난 2023년 12월 FBI는 샌디스프링스에 있는 김씨의 자택을 수색해
30여 대의 전자기기를 압수했는데, 이들 기기에서
1948개의 아동 포르노 이미지와 798개의 동영상을 찾았습니다.
검찰은 김씨가 지난 23일 해당 혐의들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으며,
오는 11월 21일 연방 지방법원 판사 앞에서 선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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