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뇌물 시민권자 주한미군 군무원 기소
- 3월 24일
- 1분 분량

<기사>
억대 뇌물을 받은 주한미군 군무원 3명이
한국에서 기소됐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지난 20일
주한미군 영내 시설 공사 입찰 과정에서
내부 정보를 제공하고
금품을 받은 혐의로
미국인 군무원 A 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021년부터 3년간
주한미군 영내 공사 입찰에서
내부 정보를 전달하고
대가로 3억 9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함께 기소된 B 씨는
용역업체로부터 현금 8천여만 원을 받고,
지인을 취직시킨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미국 국방부와 협조해 범행을 밝혀냈으며
주한미군지위협정 규정에 따라 한국 내 법원에서 재판을 받게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