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스타인 파일’ 두고 美 공화당 분열 심화
- jrlee65
- 7월 16일
- 1분 분량

[리포트]
엡스타인 파일은
미성년자 성 착취 혐의로 체포된 뒤
지난 2019년 교도소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이
만든 걸로 알려진 명단입니다.
명단에
정관계 유력 인사들이 포함된
성 접대 리스트가 있다거나
사인이 타살이라는 등
음모론이 끊임없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고객 리스트는 증거가 없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이런 결정에 대해,
공화당 내부에서도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마이크 존슨 연방 하원의장까지 나서
"국민이 직접 판단할 수 있도록
모두 공개해야 한다"며
엡스타인 파일 전면 공개를 주장했습니다.
<마이크 존슨 ㅣ 연방 하원의장>
“모든 걸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이 판단하게 해야 합니다.팸 본디 장관이 처음 그 발언을 했을 때가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제가 이해하기로는 그녀의 책상 위에 있던 문서들을 말한 것 같았습니다.그게 구체적으로 어떤 ‘명단’을 뜻한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하지만 직접 나서서 그 부분을 모두에게 분명히 설명해야 합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랄프 노먼과
텍사스의 칩 로이 등 보수 성향의 의원들도
“숨길 게 없다면 백지라도 공개하라”며
법무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백악관과 팸 본디 법무부 장관은
"트럼프 이름은 관련 문서에 없다"며
추가 공개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번 논란은
“민주당이 꾸민 사기극”이라며
이를 비판한 일부 공화당 인사들을
“어리석은 약골들”이라 지칭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이건 전부 민주당이 꾸민 거대한 사기극입니다. 몇몇 멍청한 공화당 의원들이
그 덫에 걸린거죠. 민주당을 대신해 일해주고 있네요.”
그럼에도 일부 MAGA 지지층과
보수 진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연루설까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상황.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을 향해
“그들의 지지가 필요 없다”며
공개적으로 등을 돌렸습니다.
다음 달 공화당 전당대회와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번 논란이
트럼프 진영 내부 분열을 심화시키는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LA 에서 SBS 이재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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