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에서 무슬림 우버 기사에게
후추 스프레이를 뿌린 백인 여성 승객이
증오 범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맨해튼 지방검찰청은 지난 화요일,
23살 제니퍼 길뷰가 증오 범죄에 따른 폭행과
가중 괴롭힘 혐의로
뉴욕주 대법원에 기소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온라인에 유포된 영상에 따르면
길뷰는 오전 0시 15분쯤 다른 여성과 함께
뒷좌석에 타고 있었는데
갑자기 45세 운전기사 쇼헬 마흐무드의 눈에
유해물질을 뿌렸습니다.
마흐무드는 길뷰가 자신의 피부색 때문에
공격을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맨해튼 칼리지를 졸업하고 뉴욕의 한 홍보 회사에서
일을 막 시작한 제니퍼 길뷰는
이 사건으로 직장에서 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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