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역대 최다 한국 갤러리 참여..K아트 ‘독창성’ 주목

<리포트>

미국 서부 지역

최대 현대미술 박람회로 손꼽히는

LA 아트쇼.

 

특히 30주년을 맞는 올해는 

한국 갤러리들의 참여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무려 15개의 갤러리가 참가해

다양한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게 됐습니다.

 

더구나 올해 특별 부스 전시에는

한국의 ‘스틸 최’ 작가가 

선정됐습니다.

 

<브렌다 이 ㅣ LA 아트쇼 아시안 아트 디렉터>

“올해 한국 갤러리들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하면서 컬렉터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 작가들은 전통적인 기법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면서도 독창적인 시각을 보여주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점점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틸 최 작가의

독창적인 조각 작품은

개막 행사부터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스틸 최 ㅣ 작가 (아트인동산)>

“제 작품들은 총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미국 뿐만 아니라 총기 문제가 심각한데 저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아트쇼에는 화려한 작품들이 많아서 제 작품이 안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그런 독특함 때문에 더 관심을 가져주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한국 갤러리 뿐만 아니라 

해외 갤러리들도 

한국 작가들의 작품 전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추니 박 ㅣ 작가 (패브릭 갤러리)>

“미국 현지에 동양화의 특별한 멋을 얼리고 싶어서 노력했고, 그러다 보니 미국 갤러리에서 관심을 갖고 자연스럽게…”

 

<지오 최 ㅣ 작가 (패브릭 갤러리)>

“어렸을 때부터 세계 시장에 진출하자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지금은 또 한류와 동양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가 되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높아진 

한국 작가들의 위상이

이번 아트쇼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서은진 ㅣ J&J 아트 대표>

“많은 작가들과 함께하게 되었는데,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작가 반, 한국에서 활동하는 작가 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외국 관람객들도 가장 한국적인 것들을 선호하는 것 같아요.”

 

미국 현지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K아트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LA 아트쇼는 

오는 일요일까지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됩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

留言


LALASBS
CHANNEL
NEWS
BUSINESS
CAREERS
CONTACT US
Recruitment
Featured Jobs
  • Instagram
  • White Facebook Icon

The SBS International Logo is a service mark of SBS International, Inc., and SEOUL BROADCASTING SYSTEM is a registered service mark of  Seoul Broadcasting System, used under license.

© 2007-2024. SBS International, Inc. All rights reserved.

© 2035 by TheHours. Powered and secured by Wix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