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최근 캘리포니아주에서
호흡기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와 독감,
그리고 호흡기 바이러스인 RSV
감염자가 모두 늘고 있습니다.
전체 호흡기 질환 환자 수는
지난 해와 비교해
무려 33%나 증가했습니다.
LA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이번 달에만 4명 가운데 1명이
호흡기 질환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구나 세 가지 바이러스가
기침과 발열과 같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 없이는 진단도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의료전문가들은
주민들이 개량 코로나 백신과
함께 독감 백신을 꼭 맞을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리사 르몽 ㅣ 메이요 클리닉 심장병 전문 박사>
호흡기 바이러스인 RSV는
흔히 재채기가 발생하며
독감일 경우 두통과 몸살이
나타난다고 강조했습니다.
RSV의 경우 증상이
일주일 정도 지속되는 편이고
독감과 코로나의 경우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예방을 위해
철저한 위생 관리와 함께
충분한 휴식솨 규칙적인 운동을
조언했습니다.
<리사 르몽 ㅣ 메이요 클리닉 심장병 전문 박사>
만약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검사를 하고
의사의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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