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기관 노인아파트 뒷돈 수사..공무원 수사 확대>
연방 주택도시 개발국 HUD가
노인 아파트와 저소득층 아파트의
뒷돈 거래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담당 공무원들과 짜고
불법 급행료를 공공연히
받는 것에 대해 수사를 한다는 겁니다.
<연방 주택도시 개발국..집중 수사 착수>
연방 주택도시 개발국이
LA주택국과
주택 권리 센터 등과 합동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코니 토로시안 ㅣ Fair Housing Fair 디렉터>
주택 공정법을 위반하는 겁니다. 뒷돈으로 급행료를 지불하면 불법입니다. 수사관은 누가 가담됐는지 수사하게 됩니다.
<수사 당국, 관련 공무원..뇌물 혐의 초점>
수사 당국은
관련 공무원까지
수사 대상에 올려 놓고
뇌물 혐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LA 시 검찰청도
뒷돈 거래와 맞물려
불법 행위를 벌이는
공무원 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리처드 김 ㅣ LA 시 검사>
충분히 기소될 수 있습니다. 공평하게 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뒷돈을 주면 불법이 되는 겁니다.
주택국 수사관은
노인 아파트나 저소득층 아파트
입주 신청을 하고
급행료를 제안하는 형식으로
함정 수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지락 ㅣ 샬롬센터 소장>
급행료를 지불하고
입주한 세입자는 적발될 경우
벌금을 비롯한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SBS 이삼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