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공화당 내부 분열로 연방 하원이 오늘도
하원의장 선출에 실패했습니다
투표가 반복되면서 164년만에 처음으로
10차 이상 투표가 진행되는
기록까지 세웠으나 공화당 내 이탈표가 줄지 않고 있습니다
공화당 내 강경파 모임인
프리덤 코커스가 주도하는 반란입니다
친 트럼프 인사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매카시 의원의 지지를
호소했음에도 이들은 바이든 정부 견제에
매카시 원내대표가 맞지 않다고 보거나
고강도 정부 견제를 위한
의사규칙 변경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프리덤 코커스의 초강경 태도에 대해
당 안팎에선 비판이 나오고 있으며
매카시 원내대표를 비롯한
공화당 지도부는
추가 양보안을 제시하며
막판 물밑 설득 작업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