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영어' 공식 언어 지정에 이민단체들 "기본권 침해"


영어를 미국의 공식언어로 지정한 트럼프 행정부의 최근 행정명령에

이민자 단체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아시안정의진흥협회는 오늘 성명을 통해

“이번 조치는 영어가 제한적인 미국인의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의료 서비스나 자연재해 같은 위기 상황 시

필수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저하될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협회는 또 이번 행정명령이

“궁극적으로, 이민자 공동체를 소외시키려는 시도”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행정명령 추진 이유에 대해

“국민들의 언어 학습을 장려하고,

효율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캘리포니아 주는

이미 공식 언어를 영어로 하고 있지만,

각 카운티에서 인구 구성에 비례한

외국어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백악관을 비롯한 국방부와 보건부 등 연방 정부 웹사이트에서

미국에서 영어 다음으로 사용 비율이 높은

스페인어 번역 웹사이트를 즉시 삭제한 바 있습니다

 
 
 

Comments


LALASBS
CHANNEL
NEWS
BUSINESS
CAREERS
CONTACT US
Recruitment
Featured Jobs
  • Instagram
  • White Facebook Icon

The SBS International Logo is a service mark of SBS International, Inc., and SEOUL BROADCASTING SYSTEM is a registered service mark of  Seoul Broadcasting System, used under license.

© 2007-2024. SBS International, Inc. All rights reserved.

© 2035 by TheHours. Powered and secured by Wix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