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지난주에
캘리포니아 주 등 무려
17개 지역에서 실시된
슈퍼 화요일 예비선거.
오늘은
조지아와 하와이,
그리고 미시시피와
워싱턴 주에서 일제히
예비선거가 치러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
이미 사실상 경선 승리를
확정한 상황입니다.
오늘 예비선거에서
대통령 후보
공식 지명에 필요한
각 당의 대의원 수를
모두 채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구나 4개 주 가운데
조지아 주는
오는 11월 대선 결선에서
주요 경합 주로
각 캠프 모두 선거유세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커윈 스윈트 ㅣ 케네소우 주립대 정치학 교수>
조지아주는 대도시에는 민주당원, 나머지 지역에는 공화당 지지자로 구성돼 있습니다. 도시 유권자들이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을 불편하게 여기는지가 관건입니다.
오늘 예비선거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후보 지명에 필요한
1,215명의 대의원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바이든 대통령 역시
민주당 후보 지명을 확보하는
1,968명의 대의원을
모두 채울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바이든 대통령>
전임 트럼프 정부는 미국 역사상 그 어떤 대통령보다 국가 부채를 더 많이 늘렸습니다. 과연 TV를 켜고 트럼프를 보면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하겠습니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주로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공격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두 후보 모두
필요한 대의원 수를 채운 이후에도
여름 전당 대회 이전까지는
예비 선거를 통한
선거 유세를 계속할 전망입니다.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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