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주에 토네이도가 강타해 최소 11명이 부상을 입었고,
주택 등 재산피해가 보고됐습니다.
오클라호마 시티 소방국은 밤새 폭풍이 몰아친 후
1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폭풍으로 자동차가 전복되고 집 전체가 부서지며
전신주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어제 오후 오클라호마주와 텍사스주
2만여 명의 주민에게는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케빈 스티트 오클라호마 주지사는 어제
6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
국립기상청은 오클라호마주와 텍사스주 일부 지역에
토네이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경보는 해당 지역 2백만여 주민에게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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