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메이저리그 최초 '50홈런-50도루' 새 역사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오타니는 오늘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말린스와 원정경기에서

홈런 2개와 도루 2개를 추가하며

50-50 대기록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전날 경기까지

48-49를 기록하고 있던 오타니는

오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했습니다.

1회 2루타를 때려낸 후

더블스틸에 성공하며

먼저 50도루를 성공시킨 오타니는

2회에 도루 한 개를

더 추가했습니다.

오타니는

6회에 2점 홈런, 그리고

7회에 또다시 2점 홈런을

2점 홈런을 때려내며

결국 50-50 대기록을

일궈냈습니다.

오타니는 9회 초

3타석 연속 홈런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51-51의 기록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메이저리그 사상 최초로 달성한

오타니의 50-50 대기록 소식은

오늘 오후 대부분 미디어에서

긴급 속보로 다뤄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