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우정국 USPS 사칭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수사당국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보안 업체 가디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에 USPS를 사칭한 사기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소포 배송에 고객의 확인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와 함께 온라인 링크가 함께 올 경우 이는 ‘스매싱’ 사기에 해당합니다.
링크를 클릭하는 순간 휴대전화가 해킹 당하고 개인정보가 유출돼, 신분 도용과 각종 금융사기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습니다.
USPS는 고객이 특정 우편에 대한 USPS 추적 요청에 등록했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USPS 관련 문자를 받을 일이 없으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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