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지난 4일 치러진
윌셔센터 코리아타운 주민의회 대의원 선거에서
한인이 대거 당선됐습니다
주민의회를 관리하는 ' EMPOWER LA'는
오늘 공식 선거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6명을 새로 뽑는데
출마한 후보가 없는2자리를 제외하고 24명이 선출됐습니다
이중 한인이 무려 18명이나 됩니다
이번 선거에 참여한 주민 수는 총 654명
총 164명이투표에참여했던
지난 2021년 윌셔 주민의회 선거와 비교하면 4배 이상 높습니다
나머지 98개 주민의회와 비교해도 투표율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Empower LA 측은
아직 지역 주민 대표 2자리가 아직 공석이라며
봉사를 원하는 사람들은 참여해 줄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애니-매리 홀맨 ㅣ LA시 'EMPOWER LA' 공보국장
베버리와 웨스턴-버몬트길 사이 혹은 8가-11가, 웨스턴과 버몬트 길 안에
거주하시는 분은 참여가 가능합니다. Empower LA에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로 당선된 대의원들은
오는 7월 10일 첫 정례 미팅을 시작으로
도시 개발과 노숙자, 교통문제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각종 주요 안건들에 대한 주민 의견을 시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LA 에서 SBS 이재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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