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대낮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가
강도가 침입하는 일,
심지어 총격을 가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의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사우스 LA의
한 음식점에서
유명 래퍼 PnB Rock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1시쯤
본명 라킴 알렌이
여자친구와
'로스코스 치킨 앤 와플'에서
식사를 하던 중 피습을 당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들은
알렌이 착용한 보석과 시계 등을 빼앗으려다
총격을 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알렌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대낮 식당에서 벌어진
또 다른 강도 범죄의
CCTV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5월
베버리 그로브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영상에는 강도단이 식사를 하고 있는
손님들에게 다가가 총기를 겨누며
시계와 보석을 강탈하는 장면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경찰은 이 용의자들이 이 사건 외에도 최소
4개의 강도 사건과 연루돼 있는 것으로 보고 추적을 시작했습니다
대부분 멜로즈 길 선상에서 발생했는데
경찰은 DNA 수사 기법까지 동원해
용의자 한 명을 체포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식당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저항하지 말고
귀중품을 넘기는 게
안전하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