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조작 모기로 '모기' 잡는다



<리포트>


최근 들어 여름철마다

기승을 부리는 뎅기열


심할 경우 죽음에까지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바이러스를 옮기는 매개체는 바로 모깁니다 .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유전자를 조작한 모기를 활용해


뎅기열 전파 모기를 없애는 실험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DNA를 조작한 200만 마리의

수컷 모기를 우선 방사하는 겁니다.


유전자 조작 수컷 모기와 짝을 지어 낳은

모기 유충이 성체가 되기 전

죽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미국 환경청(EPA)은

캘리포니아 북부 툴라레 카운티에서

예비 실험을 승인했으며,

현재 캘리포니아주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미 플로리다 주에서 시행된

에비실험은 성공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실험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뎅기열 모기 같은 외래종 모기를 박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뎅기열 바이러스는

캘리포니아주 20여 개 주에 퍼져 있는 상황입니다.


LA에서 SBS 김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