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주, 미 최초로 오늘부터 수돗물 ‘불소 첨가’ 금지
- jrlee65
-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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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유타주가 미국 최초로 공공 식수에 불소 첨가를
전면 금지하는 법을 오늘부터 시행합니다.
이 법을 발의한 스테퍼니 그리시어스 주 하원 의원은
“불소의 효능은 인정하지만, 주민들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최근 플로리다주도 같은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수돗물에 불소 첨가를 금지시키는 움직임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는 백신이나 불소 첨가는
개인 선택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
취임 이후 더욱 확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특히 저소득층 아동의 구강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치아를 강화하고 충치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며
지난 80년간 수돗물에 불소를 첨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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