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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도매시장 한인 업주 대낮 피살..”경찰 더 이상 못 믿겠다”


<리포팅>

굳게 닫힌 피해자의 가게 문 앞을

꽃다발들과 밝게 켜진 초들이

장식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 오후

LA 다운타운 올림픽가와 메이플거리 선상의

의류 도매시장에서 발생한

한인 업주 피살 사건 현장입니다.


피해자는

2년 전에도 강도에 맞서 싸우다

머리에 부상을 입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가발을 훔쳐 달아나는

강도를 잡으려다가

용의자가 휘두른 골프채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고 인근 업주는 설명했습니다.


<유경실 ㅣ 인근 한인 업주>

따라가서 뺏으려다가.. 가발이 고가래요. 근데 결국 뺏지도 못하고 사람만 다쳤었죠. 범인들은 차타고 도망갔고.


인근 한인 업주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하며

피해자가 혼자서 가게를 운영하면서

하나뿐인 딸을 키우던 성실한 사람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인근 주민들과 상인들은 피해자 이 씨를 위해 이곳에 추모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LAPD는

범인은 10대 히스패닉 남성과 여성으로

이 모 씨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다가 붙잡혀

현재는 구금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드레이크 메디슨 ㅣ LAPD 공보관>

피해자는 50대 이 모씨로 범인들과 몸싸움을 벌이던 중 남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렸습니다. 범인들은 체포된 후 구금된 상태입니다.


피해자가 쫓아와 갖고있던 총기를 빼앗자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찌른것으로 목격자들은 진술했습니다.


현장에서 쓰러진 피해자를

일대 업주들이 응급처치를

시도하기도 했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정병일 ㅣ 인근 한인 업주>

(피해자) 성격이 굉장히 곧아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에요. 비지니스도 깔끔하게 잘했고 굉장히 좋으시던 분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주말 대낮에 발생한 살인 사건에 대해

의류 도매시장 업주들은

큰 충격을 빠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LA 다운타운 의류 도매시장에

강도 비상이 걸리면서

경찰을 더 이상 못 믿겠다는

업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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