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전문가들 “당장 미국 경제에는 영향 미미할 듯”
이스라엘과 하마스간의 전쟁은
당장 미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전문가들은
중동 지역 전쟁 상황이
단기적 경제 파급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국채 금리 인하로 ‘주식 상승’..리스크 반영 안돼
일반적으로
전쟁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주식시장을
우선 지목하고 있습니다.
오늘 뉴욕증시는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오히려 상승하는 등
전쟁 리스크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손성원 ㅣ 로욜라 메리마운트대 경제학 교수
대부분 전쟁이 일어나면 주식이 폭락하고, 원유값이 폭등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번에는 오히려 반대 상황이 생겼습니다. 주식은 오르고 원유는 올랐지만 많이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국제 유가도 올랐지만 ‘폭등’ 수준 아냐”
오늘 국제유가도
오르긴 했지만
폭등 수준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란 등 주변 국가로 ‘확전’ 경계해야
만약 이란 등 주변 중동 국가들로
확전되지 않을 될 경우
국제 유가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다는 겁니다.
손성원 ㅣ 로욜라 메리마운트대 경제학 교수
예를 들어 이란이 전쟁에 참여하게 되면 원유값이 굉장히 많이 올라갈 겁니다. 미국 경제에 좋지 않습니다. 인플레도 올라가고 또 경제 성장에 문제가 되니까..
전쟁 악화하지 않을 경우 ‘유가 하락’ 기대
일부 전문가들은
전쟁이 악화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개솔린 가격은
앞으로 2달 정도는 계속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톰 클로자 ㅣ 유가정보서비스 (OPIS) 선임 분석가
앞으로 60일 정도는 아마 개솔린 가격이 훨씬 만족스러운 가격대로 내려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경제가
취약한 상황에서 터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얼마나 진행될지
또 확전되지는 않는지
모두가 주시하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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