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인 시민권법안’ 하원 통과..”상원 처리 미지수”



<리포팅>


미국에 입양되고도

시민권을 받지 못해

고통받던 한인 입양인들.


항상 추방의

불안감을 안고

살아야 했습니다.


1만 9천여 명의

한인 입양인들을

구제하는 법안이

연방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민주당

애덤 스미스 군사 위원장이 발의한

'입양인 시민권 법'이

‘미국 경쟁력 법’에 함께

포함돼 하원 관문을 넘은 겁니다.


입양인 시민권 법은

지난해 3월

민주당 스미스 의원과

공화당 존 커티스 의원 등

60여 명의 하원 의원이

초당적으로 발의했습니다.


미국으로 입양됐는데도

시민권을 취득하지 못해

취직도 못하는 입양인들을

구제하는 내용으로

전체 대상이 4만 9천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양부모가

시민권 취득 절차를

잘 몰랐거나

이혼 등을 겪으면서

시민권 없이 살아가게 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미국 경쟁력 법안과

유사한 법안이

지난해 6월 상원을 통과했기 때문에

상·하원의 조율이 무난히 이뤄질 경우

입양인 시민권 법은

상원도 통과할 전망입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