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등 아시안과 백인 학생을
차별했다는 이유로
캘리포니아 주립대, UC를 대상으로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학생들,
SARD라는 단체는
지난 3일 UC를
연방법원에 제소했습니다.
이 단체는 UC가 인종을
입학 전형 요소로 사용하면서
흑인과 라티노 학생을 우대해
결국 아시안과 백인 지원자를
차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종을 고려한 UC의 입학 전형은
연방 수정 헌법 4조와
캘리포니아 주민발의안 206을
위반한 것이라는 겁니다.
원고 측은 UC의 전체
10개 캠퍼스에서
입학 지원자의 인종을 묻는 것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소송과 관련해
UC 측 대변인은
인종에 따른 입학 우대 정책이 금지된
지난 1996년부터
인종은 입학 전형에 고려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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