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자녀 3명을
물에 빠트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가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LA 카운티 지방법원은 어제
살해 혐의로 기소된
올해 33살의 릴리아나 카리요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카리요가 정신 이상자라는 이유에 섭니다
리처드 케말얀 LA 카운티 지방법원 판사는
의사 3명의 의견을 토대로
정신 이상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기에
무죄 판결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카리요는 지난 2021년 4월
생후 5개월 된 딸을 비롯해
2살과 3살된 어린 자녀 3명을
아파트 수영장에서 익사시킨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법원이 아버지에게 양육권 인도 명령을 내려
아버지가 아이들을 데려가기
하루 전날 벌어진 일입니다
아이 아버지는 LA 사회복지사와 경찰이
제대로 대처하지 않아
결국 비극이 일어났다며
시와 카운티 정부를 상대로 민사 소송도 제기한 상탭니다
카리요에 대한 다음 예심은
다음 달 21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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