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오는 6월 초
공식 출범이 확정된
재외동포청.
동포청이 출범하면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 등
여러 부처로 나뉘어있던
재외동포 업무가
한 곳으로 일원화됩니다.
영사와 법무 그리고
병무와 교육 등
주요 민원 서비스들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게 되는 겁니다.
재외공관의
민원 서비스 처리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전망입니다.
<권성환 ㅣ LA 총영사관 부총영사>
법무부라든지, 외교부라든지 나뉘어 있던 업무들이 동포청으로 일원화되고 동포분들에 대한 공관 민원 서비스가 상당히 개선되는 쪽으로 가게 될 것이다
한국 정부는
외교부를 중심으로
이미 재외동포청 설치 관련
업무 협의에 착수했습니다.
재외동포청은
직원 수 150명에서
최대 2백여 명 규모로
조직될 전망입니다.
더구나 동포재단 때보다
훨씬 많아진 천 억 원 규모의
예산 운용이 추정되는 만큼
전문성과 확장성도
갖출 것으로 기대됩니다.
<권성환 ㅣ LA 총영사관 부총영사>
재외동포재단에 있는 기존 인력이 동포청으로 어떻게 흡수되는지가 한 부분이고, 외교부 인력이 얼마나 재외동포청으로 옮겨 갈 건지 논의가 진행되고 있고요.
이제 채 석 달도 남지 않은
재외동포청 출범.
오랜 요구가 현실화하는 만큼
한인사회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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