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재외동포청 인사 단행.. 신임 청장에 ‘이상덕 전 인니대사’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재외동포청장에 이상덕 주 인도네시아 대사를 임명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출범한 재외동포청의 이기철씨가 초대 청장에 임명된지 1년 만이어서 사실상 경질 의미가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LA 총영사를 역임했던 이기철 전 청장 임명 직후 LA 한인 단체들은 강력히 반발했고, 대통령실과 외교부 장관에 임명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기철씨는 지난 2016년 4월부터 2017년12월까지 LA 총영사로 재직한 인물로, 재직 당시 한인사회를 분열시키고, 한인 단체와 단체장들을 무시하고 비하하는 설화가 잦아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귀임했었습니다.


경질된 이기철 청장은 LA 총영사 재직 당시 한인 단체들뿐 아니라 LA 총영사관 직원들과도 심각한 갈등을 빚었으며, 부당한 대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직원으로 부터 소송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재외동포청 2대 청장에 임명된 이상덕 신임 청장은 주중 공사참사관, 동북아시아국장, 주싱가포르대사 등을 거쳤습니다.

조회수 13회댓글 0개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