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미국 전역에서
개솔린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평균 개스값은 3.25달러로
한 달 전보다 25센트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현재 15개 주에선
갤런당 평균 개스값이
3달러 이하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패트릭 드 한 ㅣ GasBuddy 직원>
개스값이 60일 이상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연말을 맞은 소비자들에겐
반가운 소식이 됐습니다.
AAA에 따르면
현재 2.75달러 이하로
개스를 판매하는 주유소는
전국에서 2만 개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톰 클로자 ㅣ OPIS 글로벌 에너지 분석 책임자>
캘리포니아 주 평균 개스값도
5달러 미만으로 하락했는데
여전히 다른 주들에 비하면
높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와 비교해 무려 1.51달러가 감소했는데
5달러 미만으로 하락한건
지난 7월 이후 처음입니다.
전문가들은 중동 지역 전쟁으로
개스값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앞으로 몇 달 동안은 낮은 가격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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