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콘서트..문화계도 인종 화합 한 목소리



<리포트>


사람들이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듭니다.


윌셔길에 위치한 잔디광장에서

한인과 흑인 커뮤니티가 함께한

사이구 평화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랩부터 팝 그리고 R&B까지

다양한 음악으로 화합과 교류의 중요성을 되새겼습니다.


<미치 오페럴 ㅣ LA시 13지구 시의원>

오늘 행사는 4.29 폭동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입니다. 오늘 행사로 인해 사람들이 4.29를 잊지 않고 이 이슈에 대해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해요. 불평등 문제와 과거의 불만이 수시로 터져 나옵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이런 행사를 통해 교류해야 합니다.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4.29 폭동을 겪어보지 못한

한인 2,3 세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화합의 장이 됐습니다.


<마이크 퓨어 ㅣ LA시 검사장>

30년 전 일입니다. 그 당시에 태어나지도 않은 사람들이 오늘 여기에 있습니다. LA처럼 다양성이 큰 도시에서 우리는 여전히 많은 도전 과제를 안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모였습니다.


인종을 떠나 우리는 모두 같은 뿌리에서

나왔다는 의미의 설치 작품입니다.


한인과 흑인의 피부색을 나타낸

도자기도 눈길을 끕니다.


LA에 거주하는 한인과 흑인 작가 18명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4.29 폭동을 표현했습니다.


<김원실 ㅣ 작가>


전시회는 오늘부터 일주일동안 이어집니다.


4.29 폭동 당시 상황을 담은

사진전도 열리고 있습니다.


당시 찍었던 필름사진과

오늘날의 LA를 담았습니다.


<수잔 황 ㅣ ‘두아르떼’ 관장>


4.29 관련 행사는 내일도 이어집니다.


내일 오전 11시 4.29 폭동의

첫 방화 피해 업소 자리에서

한흑 화합 폭동 재발방지 행사가 열립니다.


방화가 처음 시작된 곳에서

과거를 돌아보는 취지로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LA에서 SBS 김윤합니다.